어제 낮에는 더위에 에어컨을 틀고 지냈는데,

저녁에 비가 오더니 오늘은 제법 쌀쌀해졌다.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서 가을 냄새가 묻어 나온다.

 

이번 여름은

무더위, 태풍, 이상기온과 같은 기상 이슈보다는

코로나와 방역에 대한 예민함이 모든 시간을 잡아먹은 느낌이다.

 

가을.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조금은 더 생산적인 시간이었으면 한다.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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